광주시는 황금연휴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단기방학(재량휴업일)기간에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방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가족영화상영(2∼5일, 1일 2회) ▶탁구장 무료 개방(3∼5일) ▶휴카페·동아리실 개방(3∼6일) ▶광남 작은도서관 운영(5일)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6일, 2시∼4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영화로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꼬마유령,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뽀로로 컴퓨터왕국 대모험 등이 상영되며,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공연 ▶가족단위 뉴스포츠 ▶페이스 페인팅 ▶공예품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공휴일인해 다음달 3일과 5일에도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과 영화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의 활동으로 가족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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