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람(안양시청)이 2017 남원코리아 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여대일반부서 4관왕에 올랐다.

유가람은 26일 전북 남원 일원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결과 로드 여대일반부 P1만m서 19점을 마크하며 이슬(12점·경남도청)과 김주희(9점·인천서구청)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E 2만m서도 34분47초458로 이슬(34분47초848)과 이나나(34분50초465·인천서구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트랙 경기 EP1만m와 E 1만5천m서 1위를 차지했던 유가람은 이로써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김진영(성남 한솔고)은 여고부 로드 경기 E 2만m서 41분15초885를 마크, 변희송(41분16초633·전북여고)과 윤솔아(41분53초671·청주여상)를 제치고 우승한뒤 70m경기서 9.096초로 최정미(9.106초·광양제철고)와 권민성(9초128·한생과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김진영은 1바퀴 스프린트서 37초375로 최정미(37초257)에 아깝게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태양(안양 동안고)은 남고부 로드 경기 1바퀴 스프린트서 34초625를 기록하며 서원고 장한별(35초127)과 김정현(35초292)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김태양은 E 2만m서 34분53초999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원종우(성남 대하초)는 남초부 로드경기 5,6학년 P 3천m(11점)와 1바퀴 스프린트서(39초286)각각 정상에 올랐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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