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대 윤준호 총장과 김현생 경기동부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국가자격검정사업 상호협력, K-Move, 청년취업아카데미등 국가인적자원개발사업을 통한 청년 취업 조기 정착을 위해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와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지역에 전무했던 국가자격 필기시험장이 여주대학교에 신규 개설돼 지역사회의 수험권이 보장됐으며 여주대 자동차공학관이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기능사 실기시험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되면서 우수한 시설·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실기시험장이 확보됐다.
독일 자동차정비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에 참여하고 있는 여주대학교와 인적자원개발·평가·활용 지원 중심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면서 자동차 분야의 기능인 양성 및 기능인 우대 풍토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생 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일학습병행제, K-Move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등 국가인적자원개발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양 기관이 청년 취업 조기 정착의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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