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유휴지인 연천읍 차탄리 군부대 훈련장에 1만㎡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해 다음달 3∼7일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10월 씨앗을 파종했으며 최근 노란색 꽃망울이 피어 구석기축제 때 봄기운을 전한다.

유채꽃밭은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코스모스축제를 여는 곳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도 보고 유채꽃도 즐기면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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