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지난 26일 강원도 지역을 방문해 의약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 심사평가위원장, 강원도 의사회장을 비롯한 5개 의약단체장과 간호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사평가원은 의약계의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요양기관의 착오청구 예방를 위해 요양기관의 주요 청구착오 유형 및 사례를 두고 의약 단체장과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심사평가원과 의약계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 현장의 소리가 바로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약단체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시·군 의약단체장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북부 7개 시군 및 강원도 10개 시군 의약단체장 방문간담회도 실시한 바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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