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 5월 10일까지 발레 교육프로그램 ‘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표현능력과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발레라는 장르를 낯설게 느꼈던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특강-체험-표현-공연관람’의 4단계로 구성되며,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맡는다. 

이들은 발레 역사를 포함해 직접 보여주는 시대별 발레의상 퍼레이드, 발레동작 체험, 의상 및 무대소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3회에 걸친 교육 후 부천문화재단 시즌연 발레 ‘한여름밤의 꿈’과 연계해 공연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2-320-6372.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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