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달 14일까지 모래내시장 등 8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봄내음축제’를 진행한다.

봄내음축제는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전국 200여개 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만의 독자적인 축제다.

인천은 가좌시장과 계산시장, 모래내시장, 부평문화의거리, 부평지하도상가, 석바위시장, 신기시장, 중앙로지하상가 총 8곳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탬프투어와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봄내음축제 참여시장 200여곳을 대상으로 총 4일(29일·5월5일·6일·13일)에 걸쳐 실시된다.

각 시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고 인증샷을 ‘시장애’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샷 이벤트는 축제기간 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인증샷을 찍어 등록하면(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1666―1748 문자 등록)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냉장고와 노트북,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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