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당에서 열린 입당 선언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치백, 김경자 의원과 ‘반걸음’ 이병승 대표, 김종환 사무처장, 김윤희 사무총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치백 의원은 “국민의당은 수적 열세에도 양강구도와 국민적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을 위해 뜻을 모은 ‘반걸음’ 경기지회 회원들을 환영하며, 5월 9일 모두의 뜻이 귀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승 대표는 “경기지회 1만여 명 회원의 뜻을 모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입당을 선언한다”면서 “안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생각하지 않은 4차 산업혁명 분야를 고민하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요인”이라면서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도 안 후보가 최적의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걸음’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