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지역의 중견기업인 아이원스가 올해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아이원스 사옥 전경. 사진=아이원스
안성지역의 중견기업인 아이원스가 올해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사업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업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뛰어난기술과 해외마케팅, 투자·경영 분야별 성장전략서를 수립해야 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원스를 비롯해 36개사는 중견기업 4개, 중소기업 32개다.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천43억 원으로 5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 상장회사는 아이원스, 삼기오토모티브, 대성엘텍, 바디텍메드, 세원정공, 쎄노텍, 쏠리드, 씨아이에스, 에이테크솔루션, 유비벨록스, 코스메카코리아, 탑엔지니어링, 피엔티 등 모두 13개사다.

선정된 36개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미래전략과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연 15억 원, 최대 5년), 해외마케팅 등 전용 지원(연 7천500만 원, 최대 5년)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국제조세, 지식재산전략 등 전문분야별 해외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월드클래스300은 중소기업청이 2011년부터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6년까지 230개사가 선정됐다.

신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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