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이규환(오른쪽 두번째) 단원구청장이 초지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단원구청

이규환 안산 단원구청장은 지난 26일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의 환승역인 초지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부천 소사역에서 안산 원시역까지 23.3㎞거리, 약 24분이 소요되는 노선이다. 안산시 구간은 7.9㎞ 5개 정거장인 석수골, 선부, 초지, 스마트허브, 원시를 경유하는 복선전철 사업이다.

㈜이레일과 시공사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 1조 5천495억 원을 투입해 2011년 4월 착공, 2018년 2월 개통예정으로 현재 전체 공정율은 85%다.

단원구는 초지역이 지하철 4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KTX 정차가 계획돼 초지 역세권 개발은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청장은 “초지역은 단원구 중심에 있고, KTX 정차와 여의도까지 40분에 갈 수 있어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요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내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진행되는 공사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실한 시공을 해달라”고 공사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춘식·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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