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30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 시즌 첫 승 달성을 기원하며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인천구단은 이날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 신고를 노린다.

개막 후 3무 4패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인천은 이번 울산전에서 반드시 무승 고리를 끊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인천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마련, 홈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 ‘FIFA U-20 WORLD CUP KOREA‘ 트로피가 온다 행사, 월드컵 트로피 제막식, 이천수 홍보대사 사인회, 문화공연 및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축구 팬들을 맞이 한다.

또한 인천 백병원이 후원하는 ‘인천맘 소중한 인연’ 벼룩시장 행사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 인천전시장에서 후원하는 차량 전시 행사 및 시승권 제공 이벤트 응모 행사 등도 북측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 된다.

경기장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월간매거진 ‘THE UNITED’ 5월호 1천부가 선착순 배부되고, 킥오프에 앞서 선발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올 시즌 사인볼과 유티 인형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