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길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선을 아흐레 앞둔 30일 최대 표밭인 수도권 유세에 나선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만나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정책인 '쓰담쓰담'을 소개한다. 동물학대 처벌 수위를 높이고 반려동물판매업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오후에는 수원역, 안양 범계역 로데오 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20∼40세대에 지지를 호소한다.

 부천역에서는 tvN 'SNL코리아9'에서 정치 풍자극 '미운우리 프로듀스 101(미우프)'에 출연하는 방송인 정상훈과 만난다. 정상훈은 대통령 선거를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빗댄 미우프에서 안 후보 역할인 '안찰스'를 맡고 있다.

 안 후보는 저녁에는 고양 롯데백화점 일산점으로 이동,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세에 총력을 집중한다. 연합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