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대에 걸쳐 대물림에 성공한 ‘착한 대물림 음식점’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20년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2대 이상 운영하거나 1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특히 아들이나 딸, 며느리, 사위, 손자 등 직계존비속에게 음식조리법 전수가 이뤄진 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등이 지급되며, 각종 홍보책자 게재와 언론 홍보 등 혜택도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2-880-8734)로 접수하면 된다.

또 남구외식업지부(032-864-8831)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전통음식의 맥을 잇는 대물림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명품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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