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가 5·9 대선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선관위는 오는 5월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www.nec.go.kr)과 스마트폰의 ‘선거정보’ 어플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서비스는 유권자들이 누리집과 어플에 접속해 자신의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손쉽게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선거인이 투표소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거나 투표소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한 투표소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발송된 선거공보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정책·공약알리미에서 후보자 정보와 정책·공약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이어서는 투표안내문이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오는 5월9일 선거일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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