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가격과 농업인 소득 안정, 농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산물 가격과 농업인 소득 안정, 농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산물 수급·유통 관련 현장조사 지원 및 조사·분석 정보 제공 ▶수출유망 수출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및 정보 제공 ▶농산물 가공기술 및 상품 개발·보급 지원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분야별 전문 인력 교류를 유지해 나간다.

협약에 따라 농산물 수급·유통, 유망 수출품목 발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분야는 농산물 수급 안정지원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산물 수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산물 가공기술 및 상품 개발·보급 지원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전문 인력 교류 협력은 내실 있는 농업인 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봤다.

양 기관은 주요 농산물의 지역별 생육 등 수급 관련 정보 공유, 수출 유망품목 공동 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의, 가공상품 사이버거래소 입점 협약, 분야별 전문가 인력자원 구축 및 상호교류 방안 등 세부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농산업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고유 업무 이외에도 여러 분야의 정보 수집·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산업이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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