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상인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7일 열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 주차장이 노후화되고 진입로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근 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을 신축,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주차장 신축 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 국비 2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 시비 21억 원 총 5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355㎡, 연면적 2천594㎡, 2층 3단, 82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주차장이 준공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골목형 시장 등 6개 사업에 3억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