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어린이날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진행된 나비날리기 체험 행사 모습.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부평숲 인천나비공원과 부평아트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7일까지 전통놀이체험 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아이를 동반한 선착순 50가족에게 직접 나비를 날리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5일 부평아트센터 광장에서는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문화와복지분과 주최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부평사랑 글짓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5일부터 1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제4회 부평키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평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내 꿈에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부키프 초록누리축제가 열려, 우리동네 벼룩시장, 미래로봇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난타 하이라이트, 키즈돌 댄스공연, 신나는 브라스 공연, 서커스 공연, 거품쇼, CTS부평수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열린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나만의 뮤직시티 목걸이 만들기와 가족 소원 나무에 걸어보기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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