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달 29일 이천시 대월면 자채방아마을에서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달 29일 이천시 대월면 자채방아마을에서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민 가족들은 다양한 색깔의 쌀찐빵을 만들어 시식하고 인근 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 체험도 했다.

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농촌에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경기농협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체험 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며 “자연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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