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노년 행복한 책 읽기’ 및 ‘옛 이야기 전래놀이’ 등 시니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공간인 도서관 역할 강화를 위해 100세 시대,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래도서관에서는 60세 이상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주 1회씩 총 10주간 ‘꿈꾸는 노년 행복한 책 읽기’가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 토론, 글쓰기, 공예 등도 준비됐다.

 서창도서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5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옛 이야기 전래놀이’를 주 1회씩 총 10차례 진행한다.

 그림책과 놀잇감을 활용한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 등이 함께 마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에서 확인 가능하거나 소래도서관(032-453-5948) 및 서창도서관(032-453-59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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