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안양시지부가 안양 관양초교에 마련된 학교텃밭 농작업 체험농장을 문을 열었다. 사진=농협안양시지부
NH농협 안양시지부는 안양보호관찰소와 함께 관양초등학교 등 지역내 초·중교 8개교에 ‘학교텃밭 농작업 체험농장’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체험농장은 안양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 인력지원으로 지난해 6개교에 이어 2개 학교를 추가해 올해는 8개 학교에 텃밭을 조성하게 됐다.

농협은 식사랑 농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생 농작업 체험을 위해 학교텃밭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종자, 모종은 물론 안양명물 포도수확체험, 농촌현장 체험학습 등도 지원해 학교 및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대호 지부장은 “청소년들이 파종부터 수확 때까지 농작업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나아가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농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