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평가한 ‘2016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책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위생안전과 주관 ‘예방관리시스템 구축’과 ‘음식문화조성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해 식품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벌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양성분 표시여부를 중점 관리하고 외식업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 감소를 실천 유도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아동 식품에도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 감시원의 직무교육을 강화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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