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1회 동구어린이 드림 페스티벌 모습과 5일 무료 시범 운영되는 ‘동구랑 스틸랜드’ 전경.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동인천역 북광장에 30여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 ‘제2회 동구어린이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꿈으로 크는 아이, 아이들의 꿈으로 커지는 동구’인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드림(Dream), 가족 간의 사랑을 이어 드림(Dream), 행복한 시간을 드림(Dream) 3가지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가족마당에서는 ▶신나는 범퍼카 및 영유아들을 위한 캐릭터 전동자동차체험 ▶119구조대 물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 ▶군사무기 체험 등이 열린다.

 체험마당에서는 풍선클레이 인형 만들기 ▶다문화의상 체험 ▶필러비즈 가방걸이 만들기 ▶천연향초 파우더 캔들 만들기 ▶가족부채 꾸미기 ▶개구리버거 만들기 ▶어버이날 압화편지 만들기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동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유니세프 합창단 공연,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매직버블쇼, 어린이 태권도 등 다양한 무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체험시설 ‘동구랑 스틸랜드’도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동구랑 스틸랜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미니축구장’ ▶모험심을 길러주는‘정글짐’ ▶집중력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클라이밍’ ▶온몸으로 즐기는‘스마트 짐보드’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맘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번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과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미리 파악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 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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