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미세먼지농도가 짙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황사가 심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황사와 국외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특히 일부 지역은 권역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μg/m3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는 아침 최저 의정부 9도, 수원 10도, 백령도 12도, 인천 13도로 9~13도 사이이며 낮 최고 백령도 20도, 인천 21도, 의정부 24도, 수원 25도로 20~25도 사이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서해중부 앞바다에 0.5~1.0m, 먼바다에 0.5~1.5m로 물결이 일 전망이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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