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프랑스 대선에서 최연소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에게 경의를 표했다.
신 총재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 대선 '마크롱 대통령 당선' 축하합니다. 마크롱 러브스토리와 정치경력은 나에겐 희망을 준 꼴이고 마크롱 승리 V자는 'V자 홍준표 지지하는 꼴'이다. 세상의 따가운 편견을 압도적 표로 깨버리고 세계의 지도자로 우뚝 선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앞서 지난달 18일 자유한국당으로 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 SNS특별본부장'이라는 임명장을 받았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65.7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2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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