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동구에 관광패키지 여행온 초등학생들이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소풍코스, 당일코스, 1박2일 코스로 한 여행서비스 상품을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구는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여행서비스 상품 ‘근대로 발자취 여행’에 대해 인천지방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여행서비스 상품은 소풍코스, 당일코스, 1박2일 코스이다.

대표 상품인 당일코스의 경우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담아놓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가상현실·증강현실체험관인 실감콘텐츠체험관 ‘탐(TAM)’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동산고 출신 류현진 야구선수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류현진 야구테마거리’ ▶쿰쿰한 책 향기가 피어나는 ‘배다리 헌책방 거리’ 등의 탐방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도깨비>의 영향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배다리 헌책방거리’는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흥수 구청장은 “동구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행 체험코스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행상품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개발과(032-770-61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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