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탄소방서 이병호 서장이 신장 119 안전센터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송탄소방서
송탄소방서는 최근 가족모임 등 술자리로 인한 잦은 음주운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병호 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들이 전 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자체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음주가 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 음주운전 발생 사례 전파, 제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유지 교육 등을 병행 추진했다.

이 서장은 “음주운전은 범죄행위이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 구현을 저해하는 행동”이라며 “스스로 절제하여 단 한 건의 음주운전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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