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1층 로비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성결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결대를 포함해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따라서 성결대는 앞으로 5년간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협력해 대학부담금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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