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농도가 높겠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점차 농도가 감소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오전까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하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북부 일부 지역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10mm 내외이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는 아침 최저 백령도11도, 의정부 12도, 수원 13도, 인천 14도로 11~14도 사이이며 낮 최고 백령도 18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의정부 22도로 18~22도 사이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서해중부 앞바다에 0.5m, 먼바다에 1.0~2.5m로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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