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과 개관 1주년을 맞아 어린이큰잔치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일 어린이날과 개관 1주년을 맞아 진행된 어린이큰잔치 기념식 행사를 어린이들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진행된 일루젼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한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남겨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작품 퍼포먼스로 마무리 됐다.

특히 다채로운 마술의 향연을 이룬 일루젼 매직쇼는 많은 어린이들의 환호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재활용품들을 활용한 정크아트, 동두천시 디자인아트빌리지의 작가와 함께하는 공방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난 7일까지 계속됐다.

한편, 지난해 5월 4일 개관한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어린이박물관으로서 현재 20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