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 노인 350명을 초청해 ‘2017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묵향유치원 원아들이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꽃 달기 행사와 함께 민요 공연과 풍경소리 음악예술단에서의 색소폰 공연이 열렸으며, 사가연 조리봉사단, 상록봉사단, 호평실버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했다.

김도묵 동부노인복지관장은 “온갖 어려움을 이기며 헌신하신 부모님들이 있기에 오늘날 우리세대가 행복한 것”이라면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표하며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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