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인천가치재창조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한하운 시인 재조명’을 위한 백일장을 연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28일 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하는 ‘2017 한하운 백일장’에 참가할 중학생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백일장은 인천시 거주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 30만원, 최우수상 2명에 20만원, 우수상 3명에 1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려상 5명에겐 각 3만원, 입선 15명 각 1만원씩의 문화상품권이 시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된다.

참가신청은 부평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및 한하운 온라인 문학관(www.hanhaun.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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