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유공자 정부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지난 8일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유공자 정부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상식에서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양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표창(기관)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기초 종합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개인)을 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김현석 주무관이 수상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농촌취락지역 침수예방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백석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덕정 별침거리 조성사업 ▶산북동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 ▶광적면 공설시장기반시설 정비사업 ▶남면 취약지역 경관개선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역량강화 사업(농촌 Farm Up 커뮤니티)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양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도·농 공감 아카데미 교육 실시 및 농촌관광 공동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촌체험마을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양주시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으로서 우수한 사업 집행을 위해 모든 사업 담당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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