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도 보고 도심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장 상설공연 ‘소리결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객들은 야외공연장 내 잔디밭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 28일 피크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인디 페스티벌’은 홍대의 다양한 무대는 물론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인기 페스티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들인 피터팬 콤플렉스·분리수거 밴드·오곤·넘버원 코리안·쏠라티·서울 리딤 슈퍼클럽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을 주 무대로 활동한 출연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일 전망이다.

각 팀들은 자신들의 대표곡 ‘새벽에 든 생각’, ‘시무룩해’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들려줌과 동시에 김광석 20주기 앨범 곡을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28일 4시, 7시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잔디객석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돗자리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이나 음료반입이 가능하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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