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업체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지방세를 보다 알기쉽게 해설한 지방세 책자를 제작, 배포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업체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지방세를 보다 알기쉽게 설명한 책자를 1천부 제작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알기쉬운 지방세 책자는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월별·세목별 지방세 안내와 국세인 종합소득세 등 사업자에게 유익한 세금상식과 일상생활에 유용한 부동산 거래 및 세금신고 절차 등을 소개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취득세 감면지원과 마을세무사 제도, 스마트고지서 등 편리한 납부편의 시책 등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특히 법인관련 중과세 제도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우수기업 유치 인센티브 안내 등 세금에서 기업지원시책까지 기업에 유익한 정보가 많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의 이미지를 높이고 기업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시청과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안양시 홈페이지에 e-BOOK(전자책)으로 게시돼 있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기업이 복잡한 지방세를 쉽게 이해하고 납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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