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힐링센터가 13일 율곡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안양), 다음달 17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마음사랑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사랑데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기이해와 타인수용을 촉진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검사-강의-실습-토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도내 교직원 144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MBTI 검사를 통한 ‘있는 그대로’, 심리적 기질과 상태를 알아보는 강의 ‘내 마음 들여다보기’ ‘네 마음 만지기’, 갈등 해결에 도움 되는 상호작용 훈련인 ‘윈윈하는 지피지기’ 등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해 다양한 직렬과 직급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희망하는 교직원 누구나 양질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민영 평화교육연수원장은 “마음사랑데이 운영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존중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모두가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고, 권리를 존중하며, 믿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직무연수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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