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중순까지 17회에 걸쳐 ‘파주사랑 POP운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운동은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는 범시민 운동으로,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학교 주변 청결 활동, 하천 주변 외래종인 돼지풀 제거사업, 헤이리, 임진각 등 관광명소 가꾸기 사업이 추진된다.

읍면동에서는 주민자치 위원회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이·미용, 어르신 초상 사진 촬영, 장병 재능나눔, 연탄배달 등 다양한 재능기부형 운동을 전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4년째 이어지는 파주사랑 POP운동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날인 13일에는 시 직원과 시민 200여명이 운정신도시 소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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