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운동은 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는 범시민 운동으로,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학교 주변 청결 활동, 하천 주변 외래종인 돼지풀 제거사업, 헤이리, 임진각 등 관광명소 가꾸기 사업이 추진된다.
읍면동에서는 주민자치 위원회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이·미용, 어르신 초상 사진 촬영, 장병 재능나눔, 연탄배달 등 다양한 재능기부형 운동을 전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4년째 이어지는 파주사랑 POP운동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날인 13일에는 시 직원과 시민 200여명이 운정신도시 소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