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유양초등학교, 산북초등학교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8회 꿈나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꿈나무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평소 글쓰기와 그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경연대회를 열어 줌으로써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자신의 재능과 감수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경연대회는 글쓰기, 그리기 2가지 부문에서 친구사랑, 장래희망(꿈) 2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진행됐다.

학교별로 저학년 및 고학년, 부문별로 나눠 총 40명의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지급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짜장면 200인분을 직접 만들어 간식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꿈나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해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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