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회 요리경연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요리경연대회장을 돌며 꼼꼼하게 심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여주시청

여주지역 향토요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음식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6회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신륵사관광지 도자기축제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의 먹거리를 계승하고 내 고장 향토 웰빙음식 발굴을 통해 지역의 맛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우리고장의 전통·향토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우리 고장의 숨은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게 된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20개팀이 경합을 벌여 명품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장려상(3명) 30만 원, 인기상(3명) 2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경연대회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 시민평가단 자격으로 경연음식 평가와 시식 기회가 주어지고, 경연 후에는 시식코너와 더불어 공연행사가 등 요리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와 함께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에 오셔서 요리하는 모습도 감상하고 다양한 맛의 무료 시식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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