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는 선수와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안산 단원구 대부북동 소재 대부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가 진행하는 그린 스쿨은 안산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과 스포츠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그린스쿨은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학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최근 구단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이승환 선수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동행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략히 구단 소개를 한 뒤, 슈팅과 패스, 드리블 등을 포함한 기본기 교육을 하고 미니게임 등 축구 수업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자빈(대부중·2)군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