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는 청렴한 일터 조성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청렴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해온 반부패·청렴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성 분석결과와 고객 니즈, 부패취약분야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플랫폼을 구축해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 3대 중점과제는 ▶고객 Clean 모바일 서비스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 ▶청렴 신호등 운영이다.

‘고객 Clean 모바일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사용허가, 건설공사, 농지은행 등 시행 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청렴도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친절·청렴 영수증 발급’은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방식이며 ‘청렴 신호등’은 구매, 용역 등 계약업무에 대한 청렴성을 확보하고 계약현황을 점검해 시정 조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반부패·청렴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자정기능을 강화하고 비리발생과 도덕적 해이 행위 발견 시 감사요청, 형사고발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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