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생고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 경기도 대표 1차선발전서 정상에 올랐다.

영생고는 10일 수원 성균관대체육관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 경기서 화성 송산고를 접전끝에 3―2(25―22 20―25 18―25 25―19 15―13)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안양 평촌고를 3―2로, 수원 수성고를 3―0으로 각각 1,2회전서 제압한 영생고는 이로써 오는 7월께 열릴 예정인 2차 선발전서 우승할 경우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출전케 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체전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송산고는 영생고에 아쉽게 패함으로써 2차 선발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최종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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