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기업의 제품 품질경쟁력 향상 및 대외 신뢰도 제고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및 토탈마케팅사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으로 5월부터 10월말까지 인증 획득이 완료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국내인증(건당 500만 원)과 해외인증(건당 1천만 원)으로 기업당 인증 1건, 총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7~23일이며 서류심사 평가 후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내 제조업 위주의 창조기업과 SW 및 SW융합기업이 10월말까지 진행하는 모든 마케팅활동에 대해(기업당 최대 1천만 원 ~2천만 원) 총비용의 50~80%까지 토탈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실시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각 사업의 접수는 안양벤처넷을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진흥원에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며 안양벤처넷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제품 및 기업인증 획득 지원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인한 신규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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