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금사면 금사근린체육곡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섹소폰연주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금사면사무소>

여주시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5월가정의달과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금사면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제9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금사면 근린공원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경로잔치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원경희 여주시장,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김홍래 금사면장, 최용천·최은열·이원섭·이정복 등 금사면출신 5급간부공무원, 각급 사회단체장,금사면지역 70세이상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교육분과위원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외평리에 거주하는 김정진·이용순 부부가 원경희 여주시장으로부터 다복상을 수상했으며,이포3리 박인경씨와 박수혁씨가 정병국 국회의원으로부터 각각 효자·효부상을 수싱했다.

또 유시웅 면 노인회장이 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궁리에 거주하는 95세의 원태상 어르신은 장수상을 수상했다. 한장희 금사면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시에서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자하는 마음을 갖고 개최한 경로잔치에 많은 어르신과 내빈들께서 참석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에 베풀어주신 은혜와 감사함을 잊지 않고 늘 가슴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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