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천·여주 지역 지부(의장 정상영)가 이천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250만원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
이천· 여주 지역 지부는 지난 1988년 이천지역노동조합 협의회 설립 후 총 23개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해 오면서 직무향상훈련과정, 구직자훈련과정, 자격증 취득과정 등 이천과 여주지역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를 운영하고, 시립 복지어린이집도 운영하면서 문화와 복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노총이 근로자의 권익대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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