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며, 20여개 업체,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양평군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 관련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프로그램 위탁기관의 타로카드,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개인직업성향 검사 등 구직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채용박람회 신청서를 작성, 양평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구직등록 후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이성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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