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며, 20여개 업체, 2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양평군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 관련 상담이 진행되며, 취업지원프로그램 위탁기관의 타로카드,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개인직업성향 검사 등 구직자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채용박람회 신청서를 작성, 양평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팩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구직등록 후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이성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