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매주 2회 운영한 ‘자신만만 당뇨건강교실’에 대한 종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질환자들이 당뇨병을 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신감 및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론교육과 자가 당 측정실습, 식단체험 등의 체험형 교육으로 지루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당뇨건강관리교육 외에도 운동과 웃음치료 등 실생활에 활용하고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보건교육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협업으로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종강 후에도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자 등록·관리를 통해 질환, 영양 및 운동 상담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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