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환(오른쪽 두번째) 단원구청장이 로드체킹에 앞서 초지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단원구청

안산시는 이규환 단원구청장이 최근 초지동 주민센터와 초지동 상권 지역에서 야간 로드체킹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야간현장 방문을 통해 초지동에서 추진하는 지역분위기 개선 사업의 관계자들을 만나 민·관 상생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원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라이트 단원’ 사업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특구, 선부동 서울프라자, 동명상가 지역, 반월시화산단, 대부도에 이어 5번째 야간 로드체킹이다.

또 단원구는 올해 초 12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환경분위기 개선사업을 모색해 추진 중에 있다.

초지동은 찾아가는 초지봉사대운영, 초지동 상가지역 활성화 사업, 문화가 있는 날 등을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협의체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지동 727번지 일원 미관광장 내 쓰레기더미로 지저분한 주차장 공터 부지에 황매화와 넝쿨 장미를 식재하고 인근 별망중학교 학생들을 통해 물주기 등 가꾸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야간 로드체킹 현장에서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오는 27일 초지동 둔배미공원에서 열리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단원여성합창공연 지원과 상가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식·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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