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쌀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만석동 주민센터

인천 동구 만석동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50세대에 쌀10㎏씩을 전달했다.

그동안 만석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만석동민의 날인 매년 4월 20일마다 동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화려한 기념행사 등을 생략하고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황인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나눔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만석동만큼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 행복해질 때까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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