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건강생활실천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아동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떠나요! 식사예절 나라’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뮤지컬 내용은 식사예절과 손 씻기, 양치 등 건강생활 실천으로 구성됐다.
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마련해 지원센터 역할 등에 대해 홍보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은 자체적으로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어린이뮤지컬 전문 기관과 협력해 공연의 질을 향상했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다문화 이해하기 세계음식탐험’과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 ‘서구어린이 영양박사 농장캠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