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이 지난 12일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동경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SPORTEC 2017) 참가 지원사업 사전 간담회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8개 도내 스포츠기업의 대표들과 도및 월드컵재단 관계자가 모여 SPORTEC 2017 박람회 소개 및 경기도관 부스 위치와 부스 장치, 물류 일정 등 정보를 교환하며 박람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참여 열기로 봐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 같다” 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도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해외판로 개척지원사업은 도내 스포츠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시장으로 진출시켜 도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일으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18개 업체가 선정, 참여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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